[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구해줘2' 엄태구가 손보승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향했다.

27일 밤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연출 이권)에서는 김민철(엄태구)이 성호(손보승)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철은 폐허가 된 예배당에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성철우(김영민)를 바라봤다.

성철우는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나를 용서하소서"를 반복했다. 불은 계속해서 그의 주변을 태워나갔다. 성철우는 성호에게 "천국 가야 된다"며 그를 교회 안으로 이끌었다. 이 말을 들은 성호는 무의식 중에 예배당 안으로 몸을 움직였다.

이 모습을 본 김민철은 절뚝거리는 몸을 힘겹게 이끌고 성호를 구출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김민철의 동생 김영선(이솜)이 등장했다.

김영선은 김민철을 도와 성호를 끌고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김민철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이때 경찰차가 등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CN '구해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