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타이거JK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윤미래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타이거JK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의 생일을 맞아 생일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했다. 준비를 하면서 타이거JK는 매년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를 하지만 매번 눈치를 챘다고 했다.

타이거JK는 롤러장을 좋아하는 윤미래를 위해서 롤러장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했다. 그냥 이벤트를 준비하면 눈치를 챌 것을 우려해 타이거JK는 안대를 씌우고 납치를 하자는 황당한 이벤트 계획을 내놓았다.

타이거JK는 롤러장 한 켠에서 열심히 풍선을 불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시간 회사 직원들은 윤미래에게 회식을 하겠다고 차에 태웠다. 그러나 윤미래는 지하에서 이벤트를 하는 것 아니냐고 이벤트를 눈치를 챘다. 이에 회사 직원은 윤미래를 차에 태우고 안대를 씌웠다.

그 동안 타이거JK는 자신의 몸이 들어갈 큰 박스에 몸을 숨기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분주하게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착한 윤미래는 안대를 벗자 직원들이 한 명씩 박스에서 나와 생일을 축하해주자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타이거JK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타이거JK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을 했다고 했다. 윤미래는 사무실 지하에서 이벤트를 하는 줄 알았다고 진심으로 놀랐다. 타이거JK는 처음으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하자 뿌듯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