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짠내투어’ 멤버들이 가오슝을 접수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 슈퍼주니어 규현, 황광희, 모모랜드 주이의 가오슝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용진은 깔끔하고 추진력 있는 스타일로 가오슝 현지에서 출연진들을 리드했다. 그의 이해 쉬운 설명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용호탑을 비롯해 치진섬 곳곳을 둘러보기로 한 이들은 치진섬에서 전동자전거를 빌렸다. 이용진은 힘들어 하는 출연진을 위해 전동자전거를 빠르게 빌리고 이들을 태워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한혜진, 주이, 피곤한 규현까지 모두가 이용진표 가이드에 대만족한 눈치였다. 이들은 전동자전거에서 내려 치허우 포대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시원한 피톤치드? 뭐가 뿜어져 나오는 기분이다”라며 자연의 기운에 행복해 했다.

이를 포착한 주이는 모모랜드의 인기곡 ‘뿜뿜’을 재빨리 홍보하며, 그 즉시 ‘뿜뿜’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역시 주이와 함께 발을 맞춰 안무를 따라하며 한혜진을 경악케 만들었다.

다음 날은 규현이 리드하는 여행이었다. 규현의 좌충우돌 가이드 아래, 출연진들은 예상치 못한 여행의 묘미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파안대소를 이끌어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