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난폭한 기록’이 통쾌한 액션감을 엿볼 수 있는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 배급 kth)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다.

정두홍은 화려한 몸동작에 묵직한 감정까지 더해 리얼리티를 극대화시킨 액션을 선보였다고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을 향해 발을 휘두르는 범죄 조직원을 다급하게 막아선 기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유발하는 가운데, 어두운 공사장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정두홍의 시원시원한 액션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이어 불 꺼진 성당 안, 널브러져 있는 조직원들 사이 정신을 잃은 듯 보이는 기만과 그 옆에 지친 모습으로 앉아있는 국현의 모습은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도끼와 칼 등 살벌한 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수많은 조직원들을 혼자서 상대하는 기만의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흡입력을 더하며 액션장인 정두홍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난폭한 기록’은 오는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