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최근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혜성 아나운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게 다섯 번째인데 아이언맨 역할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없이 촬영하는 게 어색하다. 가끔 안부를 주고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영화로 시리즈에 첫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미스테리오 역할을 맡았다. 제이크 질렌할은 "배우를 하면서 다가온 기회라고 생각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과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미스테리오와 내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 가운데 이혜성 아나운서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능숙하게 인터뷰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해,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원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과 촬영한 인터뷰 비하인드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예가중계', 이혜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