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딸) 63회, 64회의 시청률은 각각 26.85와 31.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61회, 62회가 기록한 23.1%와 28.4%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달 30일 방송된 60회(32.7%) 보다는 하락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30%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인숙(최명길)의 딸에 궁금증을 드러내는 나혜미(강성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을 몰아내기 위해 동방우(명계남)를 압박하고 있는 나혜미가, 전인숙과 김미리(김소연)의 관계를 알아채고 강미리와 한태주(홍종현) 사이에 걸림돌이 될 것인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세젤예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