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 출연했던 영화 '마스크'의 기획자이자 다크호스코믹스의 사장 마이크 리처드슨이 리부트 될 '마스크'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크 리처드슨은 최근 미국 언론매체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마스크'를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다. 원작과는 달리 주인공은 여성 배우가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 리처드슨은 "미리 주인공 역으로 점 찍어둔 여성 코미디언이 있지만, 아직 이름을 밝히기가 어렵다"면서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당신들은 상상조차 못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1994년 개봉한 영화 '마스크'는 스탠리 입키스(짐 캐리)가 고대의 마스크를 발견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특히 짐 캐리 특유의 유쾌함으로 북미에서만 1억19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 전 세계적으론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1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마스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