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컨벤트’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컨벤트’(감독 폴 하이앳 배급 이놀미디어)는 의문의 사망이 계속되는 수녀원에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악령으로 가득 찬 수녀원의 음산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무언가에 의해 공포에 질린 듯한 캐서린의 모습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공포 연기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온몸에 상처를 남기며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녀들을 담은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을 멎을 듯한 공포를 예고하며 악령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악한 악령이 깨어난 뒤 악령들의 저주로 폐허가 된 수녀원의 모습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영화가 전달할 공포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녀로 불린 소녀 페르세포네 역을 맡은 한나 아터튼은 ‘007-퀸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해 2009년 영국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쥔 젬마 아터튼의 동생으로 관심을 모았다.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연극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실력을 쌓은 한나 아터튼은 이번 ‘컨벤트’에서도 사건을 파헤치는 중요한 인물을 연기하며 소름 끼치는 열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벤트’는 오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컨벤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