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나운서 손정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김상중 때문에 보톡스 시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뜻밖의 직업병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배우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알리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1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가 출연하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손정은은 보톡스 시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배우 김상중으로부터 “눈썹을 움직이지 마!”라는 말을 들었다고. 과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 모든 게 그의 직업병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더욱더 관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손정은은 배우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알린다.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것. 또한 그는 최근 연극 ‘미저리’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손정은은 ‘미저리’에 함께 출연하는 김성령과 훈훈한 케미도 선보인다. 그는 자신과 김성령의 평행 이론을 주장하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정작 MC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손정은은 드라마 ‘더 뱅커’ 캐스팅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앞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한 바 있다. 손정은은 감독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손정은은 평소 ‘라스’ 뒷담화를 했다고 고백한다. 손정은의 팩트 폭격에 스튜디오가 술렁이는 가운데 그가 ‘라스’의 미래를 예언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손정은은 김구라에게 등을 돌리게 된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때 김구라의 열혈 팬이었다는 그는 2년 전 김구라와의 만남을 계기로 팬심이 산산조각 났다고. 그는 당시 표정 관리가 안 됐었다고 폭로하며 김구라 몰이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밤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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