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라도 너무 다른 치킨 맛집 두 곳이 화제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달라도 너무 달라’ 코너에서는 치킨 맛집이 소개됐다.

모녀 최승연, 정경미 씨는 입맛이 완전히 다르다. 치킨을 좋아하지만 디테일한 취향이 갈리는 것.

엄마는 40년 전통 치킨 맛집의 마늘 치킨을 추천했다. 생닭에 국내산 의성 마늘로 만든 마늘 소금을 넣어 풍미와 신선도가 남다르다. 여기에 생마늘 소스를 발라줘 감칠맛을 냈다.

딸 경미 씨는 인스타그램 감성이 물씬한 파네 치킨을 추천했다. 찹쌀가루를 입혀 튀긴 치킨에 로제 소스를 묻힌 후 모차렐라(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운 빵을 올린, 빵 포함 퓨전 요리다. 또한 이곳은 파네 치킨과 함께 매콤한 닭발도 또 다른 별미로 손꼽힌다.

‘잡학사전’ 코너에서는 수제 우산을 만드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건강 시그널’ 코너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손목이 저린 증상을 살펴봤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