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캠핑클럽’을 향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11일 공개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의 선공개 영상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네이버TV에서 조회수 19만 건을 넘어섰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4년 만에 다시 모인 핑클의 네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이효리와 성유리가 눈물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두사람은 연날리기에 실패한 뒤 장난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효리는 갑자기 울컥했다. 결국 성유리 마저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핑클의 리더 이효리와 막내 성유리가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건네고, 속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벌써부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또한 울음이 터진 자신들의 모습에 “갱년기 맞는 것 같지?”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날리는 모습도 담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의 ‘원조 비글돌’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공개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캠핑클럽’은 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캠핑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