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주 김세연이 '2019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해 화제다.

11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63회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2019년을 빛낼 대표 미인이 선발됐다.

미스코리아는 1057년 첫 대회 이후 매년 개최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인대회다. 당선자인 미스코리아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는 대구 이하늬, 미주 김세연, 부산 울산 우희준이 최종 3인에 올랐다. '2019 미스코리아 진'은 미주 김세연에게 돌아갔다. 가슴 부위가 절개된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던 김세연은 호명과 함께 전해 미스코리아 진 김수미에게 왕관을 물려 받았다.


김세연은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차세대 아이콘으로 활약할 진 김세연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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