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유해진이 독립군으로 분한 류준열의 총 연기를 극찬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배급 쇼박스)의 주연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봉오동 전투는 역사적 팩트로, 1920년 6월 만주 봉오동에서 독립군 연합 부대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다. 유해진은 “실제 역사적 사실에 더불어 이런 독립군들이 있었을 것이다라는 영화적 가정을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극중 황해철 역에 대해 “평소엔 친근한 동네 형님이지만 일본군과 싸울 때는 카리스마도 있고 무섭게 돌변한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극중 독립군 분대장 역할을 맡았다. 유해진은 “류준열 총 쏘는 예고 보셨냐. 너무 멋있더라”라며 그의 총 연기 포즈를 극찬했다.

이밖에 ‘레드슈즈’, ‘타짜: 원 아이드 잭’, ‘룩 어웨이’, ‘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알리타: 배틀 엔젤’의 간략한 줄거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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