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 힌트가 화제다.

13일 토요일 '잼라이브' 측은 오늘의 힌트로 '스위스의 동물보호법 "산 채로는 안 돼!"'라는 문구를 제공했다.

힌트에 따르면 동물 보호를 중시하는 스위스에서는 살아있는 바닷가재(로브스터)나 새우 등 십각목에 해당하는 갑각류는 산 채로 바로 요리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는 법으로 제정됐는데, 실제로 스위스는 지난 해 초 이 같은 동물보호법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스위스 음식점들은 바닷가재를 끓는 물에 넣기 전 먼저 기절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기절법 또한 전기 충격을 통해 뇌를 구조적으로 손상시키는 방법만 허용되고 있다.

십각목을 운송할 때 산채로 얼음 위에 얹거나 얼음물에 넣어 운송하는 것도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잼라이브는 잼야식당으로 진행되며 총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잼아저씨' 김태진, '잼누나' 김해나 아나운서, '잼오빠' 서경환, '잼송이' 허송연 아나운서가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