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변신’이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변신’(감독 김홍선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구마 사제 중수(배성우)가 가족을 모아두고 경고를 시작한다. “명심해. 속는 순간 우리 모두 끝장인 거야”라는 중수의 경고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꿔 찾아 오는 악마의 존재에 교란되지 말라는 메시지다.

“어젯 밤에는 아빠가 둘이었어요”라는 첫째(김혜준)의 고백은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의 존재를 확실히 한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악마인지, 악마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는 가운데 서로를 의심하며 차츰 균열되어 가는 가족들의 공포스러움을 담은 장면들이 등장해 예비 관객들의 눈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지금까지 한국 공포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설정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 이들 가족에게 일어날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은 관객들을 극강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전에 없던 신선한 설정과 김홍선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만난 영화 ‘변신’은 2019년 8월 새로운 체험형 공포 영화가 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변신’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