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재영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영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재영이 출연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김재영은 남의 일에는 전혀 관심 없고 오로지 혼자가 좋은 혼족이자 비혼주의자 구준휘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김재영은 tvN '백일의 낭군님'을 비롯해 OCN '블랙',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이외에도 영화 '돈' '골든슬럼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차근 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해에는 처음 주연으로 나선 Olive '은주의 방'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김재영은 "처음 대본을 받고, 캐릭터랑 작품 스토리가 모두 흥미로웠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작품 통해서 저 또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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