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오정연이 대전 카페 매물을 제안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카페와 주거 공간이 한 곳에 있는 매물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오정연과 노홍철이 찾은 매물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곳이다.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5분 거리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오정연은 "대전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동네"라고 큰소리 치며 자랑했다. 하지만 반대팀에 있던 대전 출신 김동현은 "이곳은 조금 옛날 동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매물은 1976년에 지어진 주택을 카페로 리모델링한 곳이었다. 오정연은 "전문가와 상담하면 카페의 일부를 다시 주거 공간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스처럼 꾸며진 마당 공간이 아름다움을 더했고, 모든 집기까지 옵션으로 있어 완성형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오정연은 "원래 집기 비용도 1000~2000만원 정도는 든다"며 거들었다.

더불어 1층 테라스를 돌아가면 독립된 문이 있고, 그곳을 열면 작업실로 사용 중인 단독 공간도 존재했다.

매물의 가격은 6억. 다만 주거 공간 리모델링 비용이 따로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임성빈은 "주거 공간을 리모델링 해야 하지만, 집기 비용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