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복준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복준은 강력계 형사로 재직하면서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복준은 "목욕탕에 가서 때를 못 밀었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김복준은 "몇번 시도를 한 적이 있었지만, 매번 실패했다"면서 "때를 밀기 위해 판에 올라가면 부검하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복준은 "퇴직한 이후에는 때를 밀 수 있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복준은 칼에 대한 트라우마를 밝혔다. 김복준은 "범죄자에게 칼에 찔린 적이 있다. 그래서 아내가 과일을 깎아주기 위해 과도를 꺼냈는데, 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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