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취존생활’이 8월 6일 종영한다. 그 다음 주인 13일부터는 ‘어서 말을 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23일 티브이데일리 취재 결과 지난 5월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이 8월 6일 막을 내린다.

‘취존생활’은 연예인들이 직장인 취미 모임에 가입해 동호회 회원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다룬 예능프로그램. 정형돈, 안정환, 아이즈원 권은비, 장성규가 MC로 활약했으며, 배우 채정안, 이시영, 조재윤, 셰프 이연복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스타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했다.

MC들과 스타들은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며 토크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스타들의 색다른 도전 역시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평균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취존생활’은 결국 12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취존생활’의 자리에는 ‘밤도깨비’ 이지선 PD의 새 예능 ‘어서 말을 해’가 찾아온다.

‘어서 말을 해’는 연예계 내로라하는 말발 센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말의 고수를 가리는 신개념 퀴즈쇼다.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해 배우 김정난 정상훈, 코미디언 문세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고정 출연진 외에도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서 말을 해’는 ‘취존생활’ 종영 다음 주인 8월 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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