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24일(현지시각) SNS에 "영화를 위한 게 아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앤 해서웨이는 임신한 몸매를 뽐낸 채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 앤 해서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불임으로 힘들어 하 듯, 내 임신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 사랑을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2년 배우 애덤 셜먼과 결혼한 앤 해서웨이는 2016년 3월 첫째 아들 조나단을 출산했다.

1982년 출생의 앤 해서웨이는 올해로 만 37세가 됐다. 1999년 FOX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한 그는 2001년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 이후 출연한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비커밍 제인'이 연이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의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앤 해서웨이는 국내에선 개봉하지 않은 영화 '더 허슬'에서 조세핀 역을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앤 해서웨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