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검블유’에서 사랑스러운 발랄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신예 우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에는 ‘캐릭터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제 각각의 매력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자리한다. 그 중 우지현이 분한 조셉(최봉기)은 등장인물 중 가장 큰 리액션과 다양한 표정으로 매 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검블유’ 리액션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지현은 통통 튀는 캐릭터인 조셉의 버라이어티한 감정선을 그려내기 위해 환호, 감탄, 경악, 시무룩 등 다채로운 표현을 담아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자연스러운 대사와 시선 처리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조셉 역으로 사랑 받은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애정과 배려가 넘치는 ‘검블유’ 현장은 저에게 선물 같았습니다”라며 “참여하신 모든 스태프님들, 배우님들 보며 많이 배우고 채우는 시간이었고, 건강하게 또 뵙기를 소원합니다. 정말 ‘바로’ 같았던 우리 ‘검블유’팀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드라마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우지현은 전작 ‘SKY 캐슬’에 이어 ‘검블유’까지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안방극장 활동에 본격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가 향후 어떤 작품으로 대중을 찾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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