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뜨거운 키스를 하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9일(현지시각) "카밀라 카베요가 그의 가족 그리고 숀 멘데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 비치를 찾았다"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끌어안은 채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가족이 함께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 이들은 입맞춤 이후에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한동안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숀 멘데스의 싱글 '세뇨리타'가 발매되면서부터 계속해 언급돼왔다. '세뇨리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카밀라 카베요는 숀 멘데스와 뮤직비디오 속 연인으로 등장해 수위 높은 스킨십과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의 연인 같이 다정한 모습이 각자의 SNS에 올라온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보여지며, 다수의 매체들은 "최근 카밀라 카베요가 영국 데이트 코치 메튜 허시와 결별한 이유가 숀 멘데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후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다수 포착되며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지만, 숀 멘데스는 "절대 아니다"라며 카밀라 카베요와의 관계에 대해 극구 부인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