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방미가 연예인 중 부동산 투자 고수로 코미디언 박명수, 배우 류승범, 수지를 꼽았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 학교! 2019 썸머 특강'으로 꾸며져, 방미, 이시원, 양치승, 씬님, 손경이가 출연했다.

부동산 재테크로 화제를 모았던 방미는 여러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평가했다.

방미가 꼽은 투자 고수는 박명수. 방미는 "박명수는 싼 값에 허름한 건물을 매입했다. 리모델링을 한 후에 임대수익률이 높은 스타벅스를 들여서 임대수익이 높은 건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건물을 3년 후에 매각해서 17억 상당의 수익을 얻었다"고 이야기하며 칭찬했다.

이어 "최근 박명수가 55억원 상당의 주택을 매입했다. 33억원은 대출을 받았는데, 대출을 잘 받으면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잘 활용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방미가 칭찬한 또 다른 부동산 투자 고수는 류승범. 방미는 "가로수길 상권이 발전하기 전에 적은 값으로 안 쪽 건물을 매입해서 이 자리에 건물을 새로 올려 우량 임대를 두고 매각했다. 높은 수익을 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미는 "수지가 산 건물은 굉장히 작은 건물이다. 하지만 월세가 8% 정도가 나오니까 굉장히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방미는 "신촌이나 홍대를 눈여겨볼 것을 추천한다. 그 지역에는 싼 값에 매입할 수 있는 연립빌라들이 많다"며 "주위 환경, 주민, 발전성 등을 꼭 잘 체크해서 사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