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닥터탐정’ 후지이미나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석진이 팀장(후지이미나)은 도중은(박진희)과 허민기(봉태규)의 다정한 한 때를 목격했다.

이날 석진이는 도중은의 갑작스러운 반차 소식에 “허쌤도 연락 없지. 타고 있어. 쌈(썸)”이라거나, “둘이 같이 퇴근하는 거 봤어. 차로 부웅”이라며 귀여운 제스처와 자연스러운 대사로 웃음부터 안겼다.

특히 도중은과 허민기가 다정하게 수액 맞는 모습을 유일하게 본 석진이는 팀원들에게 “수액 맞고 있어. 사이좋게”라고 속삭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힘을 보태는 등 극의 재미도 더했다.

순간을 놓치지 않는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는 후지이미나는 ‘닥터탐정’의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닥터 탐정’은 사회에서 병들어가는 이들의 원인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히는 닥터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닥터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