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놀면뭐하니?' 배우 이동휘가 탁재훈과 모드리치 닮은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장윤주가 장시간 동안 가지고 있던 릴레이 카메라를 이동휘에게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주는 이동휘에게 "난 동휘가 이 카메라를 받았으면 좋겠다. 끝날 때쯤 되면 더 가지고 있고 싶고 이상하게 그렇다"라면서 이동휘에게 속시원하게 카메라를 넘겼다.

촬영분에 이동휘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동휘는 탁재훈 형 진짜 많이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동휘는 첫 촬영 장소로 자신의 집을 택했다. 이동휘는 쑥스럽다면서도 방으로 향해 아끼는 장난감과 책, 어린 시절 사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동휘는 "저는 사진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앨범을 꺼내들더니 과거 유해진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대해 이동휘는 "아주 귀한 사진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해진이 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진은 증명사진으로 가려놓은 이동휘. 그는 "뒤 사진은 심각해서 보여 드릴 수 없다"면서 증명사진에 대해서는 "축구 선수 모드리치 같지 않으냐. 모드리치 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