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집사부일체’ 최수종이 정해진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나가는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최수종이 사부로 출연했다.

출석체크 미션을 했던 멤버들은 그 이유를 물었고, 최수종은 데뷔 후 30년 넘게 한 번도 늦은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방송생활하며 한 번도 늦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일을 해왔나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수종은 “평균 한 시간 일찍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유를 묻자 최수종은“나와의 약속”이라며 “인사를 받느니 인사를 하는 게 훨씬 편하고 좋다. 늦게 와서 민망해하는 것보다 제가 먼저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막을 통해서도 최수종이 이 날 녹화에도 두 시간 먼저 모든 스태프에 인사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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