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ㆍ제작 외유내강)는 주말 기간 1660개 스크린에서 204만850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기간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296만2474명이다.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인 5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 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ㆍ제작 키이스트)는 주말 기간 1231개 스크린에서 59만4155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다. 주말 기간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16만7541명이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ㆍ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주말 기간 933개 관에서 34만942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63만8271명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라이온킹’(감독 존 파브르ㆍ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주말 기간 840개 스크린에서 27만10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주 대비 세 계단 하락한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450만846명이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ㆍ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주말 기간 702개 스크린에서 23만336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주말 박스오피스 5위로 하락했다. 주말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223만1402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뒤를 이어 영화 ‘레드슈즈’는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떨어졌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전주 대비 세 계단 하락한 7위, 영화 ‘나랏말싸미’는 전주 대비 여섯 계단 하락한 8위, 영화 ‘기생충’은 전주와 동일한 9위,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주 대비 네 계단 하락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그래픽=신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