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받은 새로운 친구 찾기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여정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청춘들을 여행지가 아닌 SBS 방송국으로 소집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어 청춘들은 '불타는 청춘' 회의실 한편을 가득 채운 의문의 메모지를 보고 궁금해했다.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앞서 지난 2016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 제보를 받아왔다. 현재까지 2200건이 넘는 제보가 들어왔고, 이에 제작진은 청춘들이 직접 추억의 스타를 찾아가 섭외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다.

이어 제작진은 한자리에 모인 청춘들에게 의문의 노란 봉투를 건넸다. 이미 노란 봉투는 '불타는 청춘'의 많은 특집에서 시작을 알린 바 있기에, 청춘들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제작진은 청춘들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시청자가 추천한 보고 싶은 새 친구 중 10명의 스타들을 공개했다. 최근 근황이 오리무중 했던 추억의 스타들이 대거 언급돼 이번 기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이를 들은 청춘들은 예상외로 "마음만 먹으면 다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기에 청춘들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청춘들은 계속되는 추적 끝에 새 친구가 자주 출목 하는 지역에 잠입까지 시도했고, 급기야 촬영 중단의 위기까지 겪었다는 후문이다.

추억의 스타들을 직접 찾으러 나선 청춘들의 이야기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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