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삼겹살 맛집이 소개됐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의 ‘먹킷리스트’ 코너는 ‘삼겹살로 돈(豚)벼락을 맞아보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상 아나운서의 삼겹살 리스트가 소개됐다. 서울 마포구 시간돼지를 찾은 제작진은 건조숙성 통삼겹살을 맛봤다.

이곳의 삼겹살은 치즈 드라이 에이징으로 맛을 살렸다. 숙성을 시킬 때 블루치즈를 함께 넣어 고기의 풍미가 남다르다고. 이곳에서는 1차 60일 숙성, 블루치즈와 함께 2차로 일주일 숙성을 시켜주고 있었다. 두툼한 고기를 자랑하는 이곳의 삼겹살에 대해 김윤상 아나운서는 “우유향, 땅콩버터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초쉐프를 찾았다. 이곳의 메뉴는 삼겹스테이크. 초벌을 한 뒤, 2차 3차로 고기를 익혀준다. 구운 양파, 구운 마늘, 감자튀김, 할라피뇨 등과 함께 삼겹 스테이크가 어우러져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불 쇼까지 볼 수 있었다. 손님들은 “불 맛이 입혀지면서 잡내가 날아간다” “돼지고기 같지 않다” 등의 평을 하며 그 맛을 극찬했다.

그밖에 이날 김윤상 아나운서는 급속 냉동 삼겹살로 사랑 받고 있는 서울 마포구 냉동고를 첫 번째 먹킷리스트로 소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