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멜로가 체질’ 한지은이 드라마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제작발표회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지은은 ‘짠내’나는 싱글맘 드라마 마케팅팀장 황한주 역을 통해 9년 만에 첫 주연을 맡게 됐다.

‘멜로가 체질’에 함께하게 된 것과 관련해 한지은은 “처음 합류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 듣고 너무 기뻤고, 책임감도 느꼈다.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더 깊게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거였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지은은 “현장도 너무 분위기가 좋고 잘 이끌어주신다”며 “세 친구와도 너무 잘 지내고 있다. 굉장히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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