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모델 카일리 제너가 생일파티에서도 억만장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카일리 제너의 생일파티가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짜리 요트 위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카일리 제너는 91m 길이의 요트를 빌려 남편 트래비스 스캇과 자신의 가족을 비롯해 22명과 선상 파티를 즐겼다.

카일리 제너가 이용한 요트 '트랜퀼리티'호에는 10개의 크고 작은 방뿐만 아니라 사우나, 수영장, 미용실, 스파, 영화관, 헬리콥터 착륙장 등이 구비돼있으며, 요트의 주간 대여료는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5000만 원)에 육박한다.

1997년생인 카일리 제너는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동생이다. SNS에서의 코스메틱 사업을 통해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등극한 카일리 제너는 '2017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인물'로 뽑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