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박봄이 대만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봄은 지난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미팅 '드림 컴 트루(Dream Come True)'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박봄은 이날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토크 및 게임 코너들을 준비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이어(Fire)'와 '봄(Spring)' 무대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연 박봄은 '돈 크라이(Don't Cry)' '유 앤 아이(You And I)' '4시 44분' '내 연인' 등 대표곡 무대들을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뿐 아니라 인터뷰, 포스트잇 Q&A 코너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한 박봄은 대만 버블티 만들기와 중국 노래 한 소절 부르기 게임 등을 진행하며 한층 더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팬미팅을 마친 후에는 팬들과 사진 촬영, 하이터치,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자랑했다.

박봄은 소속사를 통해 "제 첫 대만 팬미팅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대만 팬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 조만간 또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대만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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