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오달수가 복귀한다.

오달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티브이데일리에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독립영화 출연 사실을 알렸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달수는 지난해 미투 논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 본가인 부산에서 칩거 생활을 하며 자숙 해온 바 있다. 오달수는 9월 크랭크인 예정인 독립 영화 ‘요시찰’(감독 김성한)으로 복귀한다. 이로써 오달수는 약 1년 반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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