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13일 자신의 SNS에 "노르망디에서 결혼했어요"라며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도시는 행복한 표정으로 남편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뒤쪽으로 펼쳐진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의 모습이 두 사람의 결혼 장면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 10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일 이다도시는 SNS를 통해 "다음 토요일에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다도시가 재혼한 신랑은 프랑스 인으로, 국내 기업 소속의 해외 주재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으로 활발한 방송을 펼쳤으며, 2012년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이다도시는 지난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16년 뒤인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다도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