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측은 19일 “메간 폭스가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또 한 번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8월 21일 기자 간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 역할을 맡았다.

메간 폭스가 최초로 출연한 한국영화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