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서머송 '음파음파'로 올 여름 또 한 번 열풍을 예고했다.

레드벨벳 새 미니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The ReVe Festival' Day 2)'가 2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음파음파(Umpah Umpah)'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는 자신의 눈빛과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호흡법을 알려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레드벨벳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음파음파'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여름 속으로 드라이브를 떠나자고 제안하는 내용의 팝댄스곡 '카풀(Carpool)',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팝곡 '러브 이즈 더 웨이(Love is The Way)', 여름날 페스티벌을 즐기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올드스쿨 감성의 팝댄스곡 '점핑(Jumpin')', 친구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이야기를 담은 '레이디스 나이트(Ladies Night)', 둘만 있는 공간 속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알앤비 발라드곡 '눈 맞추고, 손 맞대고(Eyes Locked, Hands Locke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레드벨벳은 이날 0시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신곡 '음파음파'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청량한 사운드의 '음파음파'와 함께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담겨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레드벨벳은 21일 밤 9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음파음파' 캠핑 데이투'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콘셉트로 잡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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