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이규한이 ‘우아한 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한철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이규한, 김진우, 공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규한은 좋은 드라마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놉시스와 대본을 봤을 때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이 쉬운 캐릭터가 없었다. 연기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캐릭터 하나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매력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규한은 “‘이게 정말 드라마화 된다고?’ 의심이 들 정도로 스케일이 큰 장면도 많이 나온다”며 “이 드라마가 MBN에서 좋은 작품으로 역사를 한 번 쓰지 않을까 확신에 차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들, 이를 감추려는 자들이 한바탕 치고받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21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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