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섹시 다이너마이트’다운 자기 관리를 인증한 것은 물론, 역사영화 일원으로서의 의미 있는 행보에 합류하며 국내팬들의 호감도를 증폭시키고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1년 영화 ‘홀리데이 인 더 선’으로 할리우드계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영화에 조, 주연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육감적이고 건강한 보디라인, 빠져들 것 같은 이지적 이목구비를 지닌 메간 폭스는 연기력에 더불어 섹시한 외양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한 그는 로봇과 차가 결합한 SF영화의 육감적 미인 역을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섹시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로 참여한 메간 폭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출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보디라인, 유쾌하고 호방한 면모를 과시한 메간 폭스의 일거수일투족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렸다. 데뷔 이래 한결같은 자기 관리가 대단하다는 평가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이재욱,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출연했다. 극중 메간 폭스는 역사의 한 장을 담는 종군 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마가렛 히긴스는 역사의 물결에 뛰어드는 또 한 명의 히로인이자 담대한 여성상으로 묘사될 전망이다.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를 기꺼이 택한 메간 폭스의 가치관, 역사관을 향한 많은 이들의 기대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적 자기 관리뿐 아니라, 내면을 함양한 그의 연기력 향상과 맹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오는 9월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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