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우아한 가'가 재미와 긴박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는 2.7%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비밀을 품은 채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석희(임수향), 재벌가로 빨려 들어간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냉혹한 오너리스크 관리팀 톱의 세계를 이끄는 한제국(배종욱)이 각각의 세상에서 달리다 충돌해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들, 이를 감추려는 자들이 한바탕 치고받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이규한, 김진우, 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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