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철파엠' 스페셜 DJ로 나섰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서장훈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휴가를 떠난 김영철을 대신해 DJ로 나섰다.

이날 서장훈은 "제가 평소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죄송하지만 원래 이 시간에 라디오를 못 들었다"며 "그런 저한테 김영철 씨가 스페셜 DJ를 부탁해서 놀랐다. 처음엔 벌칙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간중간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서장훈은 전반적으로 방송을 매끄럽게 이끌어갔다. 방송 말미, 서장훈은 "제가 아침에 너무 약하다. 너무 죄송하다. 제가 중간에 너무 버벅댔다"고 청취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와줄 테니 편안하게 들으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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