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호주로 이어간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22일 "드림캐쳐가 오는 29일 호주 시드니, 9월 1일 멜버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앞서 진행된 드림캐쳐 아시아 투어 '인비테이션 프롬 나이트메어 시티(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드림캐쳐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공식적인 투어 종료 후에도 아시아 각국에서 드림캐쳐 콘서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번 호주 공연 외에도 아시아 지역 추가 투어 역시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림캐쳐는 콘서트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특히 데뷔 이후 호주를 처음 방문하는 만큼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소속사는 "이번 호주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드림캐쳐를 향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호주 '인썸니아'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첫 싱글 '악몽'부터 최근 미니 앨범 '디 엔드 오브 나이트메어(The End of Nightmare)'까지 악몽 스토리를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