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안녕 베일리’가 생김새는 다르지만 영혼은 모두 베일리인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배급 CGV아트하우스)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안녕 베일리’ 캐릭터 포스터 4종은 생김새는 모두 다르지만 전생은 견생 N차 베일리인 강아지들의 귀여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편 ‘베일리 어게인’에서도 대활약을 펼친 든든한 보호자 보스독부터 넘치는 애교로 발랄함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줄 몰리, 늘 같은 자리에서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를 기다리는 빅독, 마지막으로 직진 본능으로 큐피트 화살이 되어줄 맥스까지 네 마리의 강아지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이 ‘안녕 베일리’에서 펼칠 활약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여느 배우 못지않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개’ 배우들은 섬세한 감성 연기부터 유쾌한 연기까지 빈틈없이 소화해내며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각 강아지들의 이름표에 있는 “함께라서 행복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혼자 둬서 미안해”, “내 인생은 온통 너야”라는 카피는 온통 주인을 향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마음을 의인화해 뭉클한 감성을 전하는 데 성공한다.

이처럼 강아지들의 귀여운 비주얼과 의인화된 강아지들의 생각, 혹시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우리 반려견도 다른 모습으로 근처에 와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담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한 ‘안녕 베일리’는 올 가을 애견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힐링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강아지들의 귀여운 비주얼과 따뜻한 감성까지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안녕 베일리’는 9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안녕 베일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