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장사리’의 치열한 전쟁 고증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신작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하 장사리) 출연배우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이 전하는 촬영비화가 공개됐다.

‘장사리’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김명민은 “일단 전쟁 영화라서 리허설이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6~7분 롱테이크라서 한 번 NG가 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라며 당시 촬영의 힘겹고 치열한 분위기를 회상했다.

김인권 역시 “저는 허벅지 근육에 다 무리가 오고 정말 고통스러웠다. 현장에서 거의 배우들과 전우애를 나눈 사이처럼 돼버렸다”라고 귀띔했다.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메간폭스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9월 25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틴 스피릿’, ‘존 윅 3:파라벨룸’, ‘아저씨’, ‘우리집’의 간략한 줄거리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