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가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 공연을 일곱 빛깔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 폐막공연이 24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가수 이상민, 방송인 신아영이 MC를 맡았다.

이날 네이처는 '썸'과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를 불렀다. 네이처는 일명 '수타춤'으로 유명한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내가 좀 예뻐'는 자신의 매력을 깜찍하게 어필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다양한 구성을 오가는 댄스팝이다. 네이처는 "어머나", "내가 좀 예뻐"라는 반복되는 가사와 함께 쉴 새 없이 바뀌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외에도 있지, 스트레이키즈, 하성운,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엔플라잉, 공원소녀, 에이티즈, 원어스, 에이프릴, CIX, 체리블렛, 이달의 소녀, 백지영, 키썸, 비니가 참석해 '2019 케이월드 페스타' 폐막공연 무대를 빛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K팝을 주축으로 나날이 커져가는 K컬처를 보다 다채롭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역대급 규모의 한류 축제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개막공연과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뮤지컬 슈퍼콘서트,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