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당나귀 귀’ 허재가 과거 중국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욕을 뱉었던 것에 대해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와 현주엽이 비방용어 입막음용 해바라기 CG에 대해 말했다.

현주엽은 “제 해바라기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허재는) 기자회견 중에도 해바라기가 나온다”며 억울해 했다.

이에 과거 중국과의 경기 후 인터뷰 자료화면이 공개됐다. 당시 허재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무슨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해바라기를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자료화면 확인 후 전현무는 당시 받은 질문에 대해 물었고, 허재는 “게임을 지고 나와 화가 나있었는데 게임에 진 내용을 얘기하는 게 아니었다”며 쓸데없는 트집 질문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재는 “더 세게 했어야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시 이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허재는 “중국말을 배워서 욕을 하고 오겠다”고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