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주니아의 유닛 슈퍼주니어-D&E가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4월 13~1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4일 쿠알라룸푸르, 5월 25일방콕, 6월 22~23일 타이베이, 6월 29일 홍콩, 8월 27~28일 도쿄까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D&E 콘서트 '더 D&E'로 약 4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 중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개최됐다. 해당 콘서트는 양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슈퍼주니어-D&E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줬다.

일본 공연에서 슈퍼주니어-D&E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인저'(DANGER)의 타이틀 곡 '땡겨'와 수록곡 '워치 아웃'(Watch out), '우울해'(Gloomy) 무대는 물론, 일본에서 발표했던 '서커스'(Circus), '히어 위 아'(Here We Are), '핫 베베'(Hot Babe), '테이크 잇 슬로우'(Take It Slow), '선라이즈'(Sunris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23곡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멤버 동해와 은혁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 분들을 보는데 너무 감동스러웠다. 여러분들에게 저희의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응원 부탁 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곧 발매되는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앨범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앞서 이들은 '슈퍼주니어-D&B 더 퍼스트 재팬 투어 2014'(SUPER JUNIOR-D&E THE 1st JAPAN TOUR 2014), '슈퍼주니어-D&E 재팬 투어 2015 투어 2015 -프리젠트-'(SUPER JUNIOR-D&E JAPAN TOUR 2015 -Present-), '슈퍼주니어-D&E 재팬 투어 2018 ~스타일~'(SUPER JUNIOR-D&E JAPAN TOUR 2018 ~STYLE~) 등 세 번의 일본 전국 투어와 대만, 홍콩, 상하이 공연을 통해 총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시아를 아우르는 ‘특급 듀오’ 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 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 쇼 8'(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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