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해피투게더4'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기록을 냈다. '섹션TV' 역시 1%대 시청률을 이어가며 도토리 키재기 경쟁이 이어졌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1, 2부는 각각 전국 가구 기준 2.5%,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부 2.5%, 2부 2.5%에 비해 2부가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는 KBS1 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이 차지했다. 3.3% 시청률을 기록하며 3%대 시청률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4.9%에 비하면 1.6%P 하락한 수치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1.7%, 1.6%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떨어졌다. SBS 교양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는 1.8%,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