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웹툰작가 기안84를 스타일링 해줬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오파드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출연진들의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와 한혜연만이 스튜디오에 먼저 앉아 있었다. 드레스코드를 레오파드로 맞춘 출연진들의 의상을 소개하기 위한 것.

가장 먼저 한혜연은 레오파드 패턴의 신발을 신은 기안84의 의상을 소개하며 "제가 스타일링을 했다. 꾸미지 않은 듯 꾸민 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의상에 대해서는 "레오파드 패턴 자체가 세보이기 때문에 하의와 신발이 비슷한 분위기를 내도록 레오파드로 매칭하고, 상의는 편해보이는 의상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기안84는 한혜연의 패션을 보고 "87점 정도"라고 평가한 반면,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95점 정도"라고 후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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