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쁜 녀석들’이 추석 극장가를 장악할까.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 오구탁(김상중), 박웅철(마동석), 고유성(장기용)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영화는 ‘나쁜 녀석들’ TV 드라마판을 리메이크했다. 오리지널 캐릭터의 매력과 영화적 재미, 스케일을 극대화해 드라마보다 더 강력한 매력으로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마동석은 “드라마보다 조금 더 과하고 강력한 액션이 있다”고 자부했다.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에 더불어, 의외의 귀여움을 가진 박웅철 캐릭터로 돌아온 마동석이 영화를 리드한다.

더불어 김아중, 장기용, 오리지널 멤버 김상중의 빛나는 팀플레이야말로 주목할 만한 요소다. 오는 9월 11일 개봉.

이밖에 ‘미드웨이’, ‘사자’, ‘앱솔루틀리 애니씽’,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