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월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역인 배우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가수 박지훈이 출연했다.

공승연은 “’식스틴 출연 때는 연승생인데 정연이만 알아보시더라. 심지어 나는 드라마 풀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며 “정연이한테만 사인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서운한 거보다는 뿌듯했다. 동생이 잘하고 있구나 싶더라.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승연이 엄마’ 승연이 아빠’라고 하지 않나 하지만 점점 부모님들이 정연 엄마 하더라”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사람인지라 인지도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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